장영수 국민대 교수가 친환경 냉동시스템 개발 국책과제 및 정책과제를 수행해 국가 기술 발전은 물론 국내외 학회 활동과 표준화, 정책 활동을 통해 냉난방공조산업 발전 및 정책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액체식 제습시스템은 구동열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산업용 폐열 등을 활용함으로써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친환경기술로 장 교수는 열교환방식 Zero Carryover 액체식 제습·재생기술 개발을 통해 제습시스템의 핵심기술을 확보했다.
고효율 제습시스템은 기존의 냉방시스템에 부가적으로 적용돼 에너지효율 향상에 응용될 수 있으며 환기량이 큰 경우에도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 선진국의 강화된 실내 환경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어 수출 전망이 높은 기술이다.
또한 개발된 기존의 흡수식냉동기와 냉각탑 등에도 적용될 수 있어 고밀집 고효율 냉동공조시스템 기술에 파급효과가 큰 기술로 냉동공조분야 및 폴리머 열교환기분야 등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제품화를 통한 매출액 증대, 고용창출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장 교수는 건물용 및 산업용 열에너지 네트워크 적용 단위시스템 개발을 통해 단위기기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함께 차별되는 새로운 기술로서 건물용 열에너지 네트워크에 각각 적용할 수 있는 냉난방 동시 가능한 축열시스템과 연계된 히트펌프 기술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신재생 등과 같은 다양한 발전원간 연계를 도모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와 같은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나 열에너지 네트워크는 열에너지생산과 수요처간 불균형을 극복해 에너지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이다. 열저장기술은 열에너지 네트워크에서 사용단간 시간적 부하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로 친환경 기술인 히트펌프와 연계해 냉난방 축열시스템 최적 제어기법을 제안했다.
또한 열원시스템의 핵심기기인 냉동기의 성능과 고장발생을 실시간으로 조기에 검출하고 진단할 수 있는 기술개발 연구를 통해 선진국에 비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건물 공조시스템의 에너지절감에 기여했으며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기술 보급 및 촉진을 위한 정책과제 수행을 통해 정책 및 제도 수립에도 기여했다.
특히 전력피크 저감과 전력 및 가스 수요 평준화를 위한 가스냉방 보조금 산정 정책용역을 통해 가스냉방기기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유도하고 비용 효울적인 정책 방향 설정에 기여했으며 HCFC와 HFC냉매의 친환경 냉매 전환을 위한 기술 및 정책 제안 용역 과제 수행을 통해 국내 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국제적인 정책 동향 분석을 통해 국내 냉매 정책의 기술 및 정책 로드맵을 제시했다.
장 교수는 냉동공조분야 대표적인 학술단체인 대한설비공학회와 대한기계학회 활동을 통해 냉동공조산업분야 다양한 학술활동을 수행했으며 신기술 보급을 위한 단체표준 제정에도 기여했다.
또한 국제냉동기구 한국위원회 총무이사, C1/E2 commission member, ACRA2014 국제학술대회 사무총장 등 다양한 국제 학술단체 활동을 통해 국내 냉동공조분야의 국제적인 위상 강화와 기술교류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장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13년간 냉동공조분야의 연구개발 업무에 종사했으며 국민대학교 이직 후 10여년간 교육 및 연구를 수행해 냉동공조분야 인력양성과 기술발전에 앞장섰다.
또한 국민대에서는 기계시스템공학부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열역학, HVAC특론, 냉동공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2개의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해 냉동공조분야의 기술 및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수행했다. 특히 대한설비공학회의 HVAC경진대회의 제정 및 시행, 안정화를 이뤄 현재 8회 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냉동공조분야의 인력양성과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장영수 국민대 교수가 친환경 냉동시스템 개발 국책과제 및 정책과제를 수행해 국가 기술 발전은 물론 국내외 학회 활동과 표준화, 정책 활동을 통해 냉난방공조산업 발전 및 정책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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