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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公, 공정안전관리 등급 상향 쾌거

동부지사 S등급·서부지사 M+등급 획득…한 단계씩 상승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21년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행상태 정기평가에서 동부·서부지사 모두 등급이 한 단계씩 상향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1월4일 밝혔다. 

PSM 이행평가는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에 대한 정부공인 평가제도로 유해화학 위험물질의 누출이나 화재, 폭발 등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개선토록 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노동부는 PSM 이행수준에 따라 P(Progressive), S(Stagnant), M(Mismanagement)± 등 4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공사는 안전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PSM등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5월 분야별 안전전문가를 초빙해 동부·서부지사의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했으며 미흡사항에 대한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했다.

아울러 ‘임직원 안전의식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환경안전보건 경영방침을 개편하고 임직원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안전우선 다짐 홍보물 및 현수막 제작, 안전포상 활성화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20년 서부지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2021년 동부지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취득했다. 2021년 PSM 이행상태 정기평가에서 동부지사는 ‘M+’에서 ‘S’등급으로, 서부지사는 ‘M-’에서 ‘M+’등급으로 PSM 등급이 한 단계씩 상향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안전사고는 예고하고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라며 “한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만큼 항상 마음에 새기고 각별히 주의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임직원이 힘을 모아 이번 겨울철에도 안전사고 없이 안정적인 열공급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