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1월4일 수소경제 국민참여형 캠페인으로 지난 8월 개최한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이하 공모전)’의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번째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수소경제 및 수소에너지를 홍보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분야는 △UCC △일러스트 △수소박물관(가칭) BI △CM송 △비즈니스모델 등 5개 부문이며 총 127개 작품이 접수됐다. 127개의 작품은 평가위원회의 1차 심사와 총 8,102명이 참여한 대국민투표를 거쳐 최종 21개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최우수상은 주관·후원기관장상, 우수·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상이 수여됐다.
산업부장관상은 비즈니스모델부문 수소엑스포 및 도시모델 고안을 주제로 한 ‘수소도시 갈끄니까’가 선정됐으며 △생활 속 수소에너지 활용방안 △조기 수소에너지 실용화를 위한 수소운반과 활용기반 수소엑스포 개최방안 △주거공간 중심 수소도시모델 고안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상을 수상한 부산대 ‘H2 프로젝트팀’은 “무탄소에너지로 중요한 수소를 알리는데 역할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지구를 살리는 희망에너지 H2(UCC) △수소해열제(일러스트) △고갈되지 않는 무한한 수소에너지(수소박물관 BI) △H2 공기가 맑아지는 소리(CM송) △수소가 화폐가 되는 세상(비즈니스모델) 등이 각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양병내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작품들 하나하나가 대한민국 수소경제가 한발짝 더 나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수소가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수단이자 미래의 궁극적인 청정에너지임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