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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경硏, 건축·산업용 단열재 기술세미나 개최

국토부·건설연·KCL·LH 등 연사 참여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은 오는 3월1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9회 건축 및 산업용 단열재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제로에너지건축(ZEB) 의무화가 조기적용됨에 따라 2023년부터 30세대 이상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 신축 시 ZEB인증을 획득해야 함에 따라 단열산업계는 단열성능을 극대화해 건축물 에너지부하를 최소화할 수 있는 패시브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12월23일부로 시행한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 제정안에 따라 화재 안전 성능 기준이 강화돼 ZEB를 효율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고단열·준불연 단열재 기술개발이 화두다. 건축단열재기업은 매년 강화되는 규제에 따라 제품성능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화재안전 및 제로에너지건축의 정부정책 강화 방안 △준불연 및 불연단열재의 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 △단열설계 기준동향 및 향후 단열재 복합성능기준에서 정부정책 및 분야별 연구중인 단열재 개발 이슈를 체크해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주요 연사로는 국토교통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BASF, KPX케미칼, 에어로겔소재연구센터, 국립산림과학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정부부처 관계자 및 단열업계 전문가가 나설 예정이다.

국토부는 ZEB활성화 관련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며 건설연은 건축용 단열재에 대한 기술개발 현황 및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준불연 단열재 이슈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KCL 화재센터에서는 건축법 개정에 따른 유·무기 단열업계의 대응 방안 등을, BASF에서는 준불연 EPS시장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KPX케미칼은 준불연 관련 폴리우레탄 단열재의 개발현황 등을 알아보고 에어로겔소재연구센터에서는 슈퍼 단열재로 불리는 에어로겔 단열재의 연구동향 및 산업 응용 사례를 짚어 볼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목질재료를 이용한 친환경 목섬유 단열재 개발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LH는 단열설계 기준동향 및 저에너지건축물을 위한 단열재 복합성능 기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세미나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www.cmri.co.kr)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2월16일까지 조기등록기간에는 최대 33% 할인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