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ESG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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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 ESG경영 실천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통해 200여가구에 생필품 전달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등록 2022-03-10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좌)와 정미령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장이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이사·사장 정하중)가 꾸준한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환원으로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국지멘스는 3월10일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 지원금 1,000만원을 기부하고 ‘서대문구 사랑의 물품 배달’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멘스는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간편 식품과 개인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지원 키트를 200여가구에 전달했다.

2013년 창단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지멘스 ‘더 나눔 봉사단’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더 나눔 봉사단은 지난해부터 임직원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활동을 전환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대문구 사랑의 물품 배달’은 더 나눔 봉사단이 2017년부터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전개해온 활동이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사장은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위로와 힘을 얻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지멘스는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감으로써 ESG경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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