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올 ‘모프레시 미니’,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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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올 ‘모프레시 미니’,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포터블 제습·공기정화기, 상반기 중 출시

여인규 기자 igyeo@kharn.kr
등록 2022-03-20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의 신제품 ‘모프레시 미니’가 저명한 디자인상인 ‘2022 레드닷(Red Dot) 디자인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부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은 IDEA, iF 등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로 꼽힌다. 심사위원들은 모프레시 미니디자인의 품질 및 혁신성을 높이 평가했다.

모프레시 미니는 에이올이 최근 개발한 포터블 제습·공기정화기로서 제습제 카트리지와 재생기로 구성돼 작은 공간의 제습·항균·탈취를 수행한다. 제습카트리지는 제습효과가 탁월한 다공성 금속유기골격체 MOF를 충진한 것으로 악취 유발물질, 유해가스 등을 제거한다.

탈취 및 VOC(휘발성유기화합물) 제거성능에 대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시험결과 △암모니아 99.5% △트리메틸아민 99.8% △황화수소 47.9% △메틸머캅탄 85.4% △폼알데하이드 97.1% △톨루엔 97.6% 등 농도감소율을 나타냈다.

유해가스 제거성능에 대한 한국융합시헙연구원(KTL) 시험결과 △질소산화물(NO₂) 농도감소율 90.0% △황산화물(SO₂) 농도감소율 97.8% △인해 무해성 경구독성테스트 △경피독성테스트 △호흡기독성테스트 등을 완료했다.

모프레시 미니의 제습용량은 80~100ml이며 제습카트리지를 제습·항균·탈취가 필요한 공간에 비치하면 된다. 하절기 기준 차량에 사용 시 3일에 1회, 옷장에 사용 시 7일에 1회 빈도로 재생하면 되며 재생기 장착 후 2시간 내 수분이 탈착되며 3시간 재생하면 가스탈착을 포함해 완전건조가 가능하다.

제습 카트리지의 재생온도는 65℃이며 재생기의 소비전력은 35W로 제습 카트리지를 재생기에 결합해 동작한다. 에이올코리아는 지난해 모프레시 미니 개발을 완료했으며 오는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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