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간연구원(auri, 원장 이영범)은 연세대 스마트시티 융합서비스 연구개발단(단장 김갑성)과 스마트시티 정책·사업 활성화와 연구활동 등 협력을 위해 지난 8일 연세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uri는 2019년부터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스마트도시서비스 지원기관으로 지정돼 스마트도시 활성화를 위한 건축·도시공간 정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다. 연세대는 2009년 U-시티 석박사과정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사업에 선정돼 융합서비스 교육·연구·확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스마트시티 관련 협동연구 및 자문활동, 졸업생들에게 연구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인적자원 교류, 정부정책 지원협력, 세미나·강연회 등을 통한 역량강화부문 등을 중점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영범 arui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연구기관과 대학이 융복합함으로써 정책연구의 한계를 넘어 창의적인 연구성과를 이루고 전문지식과 미래트렌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스마트도시의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공동연구, 인력양성, 정책지원, 정기 세미나·강연회 등의 사업을 협력해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