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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미래 그린에너지 혁신기업 육성 박차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그린뉴딜 창업기업 지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미래 그린에너지시대를 선도할 지역 특화 혁신 기업을 발굴한다.

가스공사는 오는 5월17일까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재일)와 ‘2022 그린뉴딜 창업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대구지역을 주사업장으로 하는 (예비)창업자로, 지역 외 기업의 경우 협약 후 1개월 이내에 사업장(본점·지점·연구소 등)을 대구로 이전할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향후 맞춤형 혜택을 제공받기 위해서는 업력에 따라 예비 및 초기, 스케일업으로 유형을 구분해 지원해야 한다.  

가스공사는 최종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을 위한 재료비 및 외주 용역비, 참여 인력 인건비 등 사업화 자금을 지원함은 물론 사업 고도화를 위한 멘토링, 트렌드 이슈 학습을 위한 세미나, 후속 자금 마련을 위한 투자 유치 기회 등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고 및 ‘대구창업허브’ 홈페이지(startup.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수소 등 그린에너지시대를 선도하는 혁신기업을 발굴함으로써 대구지역 그린뉴딜 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그린뉴딜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관계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그린에너지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해 지원 사업으로 에너지분야 창업기업 20곳을 발굴해 매출 149억6,000만원, 신규 고용 58명, 투자 유치 12월8,000만원을 달성했으며 이중 지원기업 2개사가 대구로 본사를 이전하고 6개사가 가스공사 동반성장협의회에 가입해 지역 그린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하이젠파워는 ‘IP 54등급을 만족하는 20W급 소형 수소연료전지 개발’을 통해 신규 매출 62억원을 달성했으며 에너캠프는 ‘그린 모빌리티 및 캠핑을 위한 이동형 친환경 에너지 충전 스테이션 구축’ 사업 추진을 통해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