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VAC KOREA 2022] 삼양발브종합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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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VAC KOREA 2022] 삼양발브종합메이커

차압제어 스마트밸브·소방용 감압밸브 등 신제품 출품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등록 2022-05-27

삼양발브종합메이커는 지난 18~20일 SETEC에서 열린 ‘HVAC KOREA’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출품해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신제품은 △VERI SMART VALVE SERIES △바이패스 균압방지 감압밸브 △스윙앵글체크밸브 등이다.

VERI SMART VALVE YVS-SERIES는 연산식 정밀유량 조절밸브로 △Compact 디자인 △BEMS 연계 △내구성 증가 △설치용이성 등이 강점인 제품이다.

시스템 조건에 맞게 현장에서 즉각적인 유량설정은 물론 간편한 유량입력과 제어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설정된 세팅값으로 정밀한 유량조절이 가능해 기존 PICV의 유량제어범위가 10% 이내인데 반해 YVS series는 3% 이내에서 유량을 제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7%P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유동해석을 통한 정밀한 디자인설계로 불필요한 공간없이 일정한 유량속도를 유지시키는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훨씬 작아진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기존 밸브의 경우 밸브 규격에 따라 구동기 사이즈는 차압이 높아짐에 따라 불가피하게 더 커지고 비싸져야 하지만 삼양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탄생한 one for All-Actuator로 모든 밸브사이즈에 동일한 구동기를 적용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콘트롤할 수 있다.

또한 YVS series 밸브와 통신을 통해 건물 내 냉난방 배관내의 유량 및 압력(공급, 환수, 차압) 등 데이터정보들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데이터분석을 토대로 실시간 사용량에 맞게 최적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YVS series는 작동방식 변경으로 누수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 용이성이 증대되며 사용 중 배관 내 헌팅을 최소화할 수 있다. 수평 및 수직설치로 설치방향에 제한이 없으며 국제표준 IEC 60529-Degrees of Protection provided Enclosuers(IP Code)에 명시된 IP54등급의 필요요건을 충족시켜 특정상황에서 방수, 방진기능을 제공한다. 라이딩 연결방식 배선함 일체형으로 설치 및 배선작업도 용이하다.

소방용 ‘바이패스 균압방지 감압밸브(모델명: YAFR-B)’는 KFI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은 인정받고 있다. 바이패스기능 일체형 BODY 구조로 현장에서 별도로 바이패스 배관 시공이 필요없이 사용 가능하며 PLUG VALVE 타입의 바이패스 구조로 타사 대비 유량 손실을 최소화한다. 이로써 80A 기준 타사제품대비 약 55% 더 많은 유량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PLUG VALVE 적용으로 밸브 사이즈에 대한 설치공간 제약이 비교적 적은 것이 특징이다.

스윙체크 구조인 ‘스윙형 앵글 콘트롤 체크 밸브’는 제품 최적 설계를 통해 유량계수(Cv)가 향상돼 최대 유량을 향상시켜 동일 사이즈 기준 리프트 타입 체크밸브대비 약 26% 유량이 증가한다.

앵글 형태 채택을 통해 마찰 손실수두 약 54% 감소해 펌프 선정의 폭을 확대할 수 있으며 입·출구 VANE 및 스윙방식의 체크기능으로 난류 현상을 개선해 펌프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다. 또한 바이패스기능을 추가해 펌프 진공도 해소했으며 개도율 조절을 핸들을 통해 이뤄져 유량 조절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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