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 KICT)과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총장 Bruce Herreld)은 10일 아이오와 시티 현지에서 토목연구 전 분야의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세미나 공동 개최 △인력 교류 프로그램 운영 △건설관련 연구정보 공유 등 연구업무 전반에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KICT는 아이오와 대학과 ‘저탄소 중온아스팔트 연구’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미국 현지에서 KICT가 개발한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교량 시공, 중온 아스팔트 시험 시공 등 국제협력을 진행한 바 있다.
KICT 이태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실질적인 상호 공동연구 기반 마련과 인적‧기술적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KICT 개발기술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초고성능콘크리트(UHPC : Ultra-High Performance Concrete)는 타이어 제작 때 나오는 부산물인 가느다란 강섬유에 모래와 시멘트의 특수결합재를 혼합한 신소재로 기존 콘크리트보다 강도가 8배나 높은 초고강도와 고내구성을 자랑하는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