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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산업부 차관, G20 에너지장관회의 참석

韓 E정책방향 공유·청정E 확대의지 포명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9월2일 G20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해 주요국들과 함께 청정에너지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청정에너지 확대 가속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주요국들은 글로벌 에너지시장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한 에너지 공급망 및 안보강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또한 지난해 논의된 청정에너지 필요성에 이어 △청정에너지 기술개발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접근성 확대 지원 △청정에너지 확대를 위한 투자·금융지원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일준 차관은 “글로벌 에너지시장은 에너지안보와 기후안보를 대응함에 있어 매우 중대한 도전에 처해있다”라며 “기후변화 대응 및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청정에너지 확대가 필요하며 에너지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달성에 중요한 수단으로 타 전원과 함께 원전을 적극 활용하고 국내 에너지수요 및 여건을 고려해 재생에너지, 수소 등 청정에너지 기술개발 및 보급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에너지 접근성 확보차원에서 한국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바우처 및 에너지효율 개선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산업·건물부문의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기술혁신도 추진하고 있다”라며 “금융·투자확대 측면에서 한국은 청정에너지분야 투자의 일환으로 지난 7월 5,000억원 규모의 수소펀드를 조성하고 투자프로젝트에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20 회원국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회원국간 공동인식과 목표를 담은 ’G20 에너지장관 공동선언문’에 합의하고 각 국은 탄소중립 목표달성, 청정에너지 가속화를 위해 폭넓은 상호이해 및 정보교류와 함께 지속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