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캐리어냉장은 10월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 1전시장에서 열린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이하 HARFKO 2022)에 디지털 솔루션기술을 출품해 참관객의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사는 ‘A Better Future with Innovative Digital Solutions(더 나은 미래를 위한 디지털 통합 솔루션)’을 주제로 전시부스를 마련해 미래를 창조하는 다양한 고효율 디지털 솔루션기술을 제시했다. 또한 120년간 쌓아온 캐리어에어컨의 유구한 헤리티지와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가정용 제품부터 빌딩솔루션까지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여 ‘글로벌 토탈 솔루션 기업’로서 면모를 보여줬다.
전시 부스는 △IBS Total Solution △Smart Air Solution △Carriercync(캐리어싱크) △TOSHIBA x Carrier △New Coldchain System △스마트 주차·충전시스템 △고효율 기술 △바이오 보관기술 △친환경 기술 △점포 솔루션(무인+밀키트) 등 총 10가지 테마로 운영됐다.
캐리어에어컨과 캐리어냉장은 각각의 테마를 통해 국내외를 선도하고 있는 여러 솔루션 및 고부가가치 제품을 선보여 참관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여의도 IFC, 콘래드호텔 등 주요 국내 랜드마크에 적용된 스마트빌딩 솔루션인 IBS(Intelligent Building Solution)와 이를 구현해내는 스마트기술인 ‘어드반텍(AdvanTEC) 솔루션’, ‘RMS(Remote Maintenance system)’가 함께 전시돼 산업 관계자들과 방문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어드반텍 솔루션은 글로벌 캐리어와 기술 및 인적교류로 빌딩의 기능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알고리즘이며 RMS는 냉동기업계 최초의 산업용 냉동기 원격 모니터링 기술이다.
새로 출시되는 공기순환기도 최초로 공개돼 주목받았다. 이 제품은 전열교환환기, 동시 급·배기 바이패스, 냉방 및 난방, 제습, 실내 청정, 주방환기 등 6가지 주요 기능이 탑재됐다. 특히 AI 자동모드로 운전이 가능해 계절별 실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모드를 전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에너지절감효과를 가져온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에서는 혁신적인 주차 솔루션인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과 세계 최고의 인버터기술로 제로에너지 골드체인을 실현하고 있는 캐리어냉장의 ‘토탈 콜드체인시스템’, 캐리어에어컨과 도시바의 기술이 합해진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컴팩트S’도 출품해 주목받았다. 에어솔루션 리딩기업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세계적인 스마트에어 솔루션기술과 제품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캐리어냉장은 2050 탄소중립정책에 대응하는 친환경 전기차 냉동기를 비롯해 무인유통 솔루션과 밀키트 쇼케이스, 고효율 냉장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특히 코로나시대에 백신운송 핵심 기술로 떠오른 바이오 콜드체인 솔루션 비전도 제시했다.
캐리어의 관계자는 “최근 많은 기업이 기존에 영위하던 비즈니스에 벗어나 솔루션 개발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포하고 있다”라며 “캐리어도 기존의 비즈니스에 한정된 비즈니스가 아닌 디지털 혁신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연구 중이며 이번 전시회 참가가 캐리어의 새로운 도약을 보여줄 수 있는 장의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 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디지털 혁신 기술로 미래를 창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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