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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프리쿨링 냉동기 대표기업] LG전자

고효율 냉동기·자동제어 동시 공급
하모닉프리·AI서징회피로직 등 신기술 채택




LG전자는 고효율 냉동기와 자동제어를 동시 공급해 시스템 안정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터보냉동기 핵심부품인 압축기 자체 제작, 정·복전후 퀵스타트기동, 하모닉프리 인버터, 인공지능 서징회피로직 등 최신 기술을 채택하고 있으며 운전모드별 외기냉수 프리쿨링 최적제어 솔루션, 각종 설비 성능진단 및 보호제어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서비스망을 구축해 빠른 부품공급·서비스로 대응할 수 있으며 AHRI인증 냉동기 선정프로그램과 3,000RT까지 성능테스트 시험설비를 갖춰 제품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연간 평균 COP 34% 및 PUE 개선
LG전자 외기냉수 프리쿨링용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는 정속형 냉동기대비 부분부하를 고려한 연간 평균 COP를 34% 높일 수 있으며 PUE 개선으로 더 많은 IT임대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하모닉프리 인버터를 적용해 별도 고조파필터 구입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무급유 직결구동방식을 적용해 심플한 구조로 부품수를 줄였으며 냉동기 자체 보호로직으로  운전정지없이 AI 머신러닝을 통해 서지를 회피하면서 연속운전을 할 수 있다. 정전 시 복전 후 90초 이내 정격부하까지 도달하는 퀵스타트기능을 제공한다. 15인치 터치스크린 채택으로 시인성·조작성 향상은 물론 제어기 모듈화로 고장모듈만 교체·수리 가능하며 SD카드 교체로 펌웨어 업데이트가 간단하다. 핵심부품인 압축기, 모터 인버터, 마그네틱베어링 등을 자체 개발해 빠른 원인진단 및 조치할 수 있다. R134a 냉매타입 및 친환경 저압냉매 R1233zd을 적용한 냉동기를 공급해 선택 폭도 넓혔다.

외기냉수 프리쿨링 자동제어는 냉수 운전관리조건 만족과 에너지절감을 위한 최적 운전방법을 각 열원설비 디지털 트윈기술, AI기반 부하예측기술, 최적화 제어 등 핵심기술로 제공한다. 세계경제포럼(WEF) 등대공장에 선정된 LG전자 창원공장 프리쿨링 자동제어 솔루션은 기술 노하우 확보로 생산라인 냉수를 안정 공급하며 에너지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LG전자 BMS솔루션은 예측된 습구온도와 각 설비 성능분석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한 최대 냉방능력 추정값을 기반해 운전모드 추천 및 시점 제공을 하며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는다. 초기 서버 입주 시 냉동기 부하율 20~30% 이하 감소로 잦은 기동 정지가 발생할 때 냉수 온도차 추적 관리제어를 활용하면 연속운전이 가능하다. 안정 운영을 위해 정전 시 버퍼탱크를 활용한 안정적 냉수공급 비상제어기술과 복전 시 빠른 냉수조건 정상궤도 진입을 위한 다양한 제어기법들을 제공한다. 

서지현상은 원인분석 후 주변 설비 원인일 경우 각 해당 설비 자동제어와 운전자 알람을 제공한다. 냉동기 서지 감지회피기술로 냉동기상태 파악 후 계통설비상태를 확인하고 열원 전체 시스템을 제어해 서지 완화·제거가 가능하다. 

LG전자의 관계자는 “국내 데이터센터시장은 지속 확대되고 있지만 설비 유지관리 및 운영인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라며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LG전자는 냉동기와 자동제어분야에서 현 반자동화 수준을 넘어 완전자동화를 위한 제어기술 고도화와 설비고장 예측을 통한 사전 유지관리솔루션을 지속 제공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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