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로나는 산업용 버너, 냉동기, 공기조화기를 생산, 수입 판매하는 기업으로서 환경 및 냉동공조산업분야에서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을 위해 지속가능한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며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에너지절감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에 특화된 독일 ENGIE 프리쿨링 공냉식 및 수냉식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와 독일 WEISS의 COOLWALL, COOLCUBE를 수입·판매하고 있다.
독일 ENGIE와 WEISS는 글로벌시장 실적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KT 용산IDC에 1,500RT 수냉식 냉동기와 SK브로드밴드 분당IDC에 프리쿨링 공랭식냉동기 600RT, 130RT 등 다수를 납품했다.
최적 부분부하운전 제공
ENGIE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는 자기부상 전자석 베어링을 사용하는 무급유(오일 프리)방식 냉동기로 정격냉각용량대비 6% 이상 최대 능력을 발휘한다. 2단 압축방식의 멀티 압축기 동시 제어와 높은 압축비로 저부하 서징 및 냉각수 고온에 의한 고압 서징을 회피해 안정적인 광대역 운전이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변동부하에 대한 최적의 부분부하효율을 낼 수 있는 운전제어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인버터 기본 기능 및 기동전류 5A를 이용한 소프트 스타팅기능을 통해 피크 기동전류를 억제할 수 있으며 정·복전 시 Fast Re-Start기능을 이용해 빠르게 재가동할 수 있다.
오일 냉매 오염의 경우 일반적으로 3.5%가 오염되면 효율이 8% 저하되며 현장에서는 평균적으로 12.9% 오염이 일어나고 있다.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는 오일에 의한 냉매 오염이 없어 초기 냉동기 효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멀티 압축기의 교번 운전 및 무마찰 운전을 통해 장비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으며 자기부상 회전을 통해 저소음, 저진동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인 압축기 유지관리와 달리 오일계통, 기어, 베어링, 씰 점검 및 교체 등 주기적인 압축기 정비를 할 필요가 없어 유지관리비용이 저렴하다. 압축기 배관을 각각 구성해 고장 시 냉동기 가동 중에도 수리가 가능하므로 안정적인 운영도 가능하다.
기존 급유방식의 잠재적 고장요인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그에 따른 냉각시스템 운전 불안정 리스크를 방지함으로써 유지보수비용을 감소시키고자 한다면 고효율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기존 급유 방식대비 연간 30% 이상 에너지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도 가능하다.
한국코로나는 올해 16대의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를 납품할 계획이며 30대 이상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코로나의 관계자는 “냉동기 검토 시 OPEX에 대한 검토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라며 “투자사와 기술자들이 고효율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의 수많은 장점을 알고 기존 급유방식의 잠재적 고장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불안정 위험성을 피해 유지보수비용 절감은 물론 에너지절감 및 지구환경보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인식 전환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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