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김일환 원장이 5월4일 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대교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방문해 교량 시설물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남항대교는 램프교를 포함해 총연장 2,047km의 해상교량으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해성)이 관리하고 있다. 국토관리원 구조·시공·설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점검 수행팀을 구성해 진행중인 남항대교에 대한 외관조사, 내구성시험, 안전성평가 등이 마무리되면 유지관리에 필요한 보수·보강방안을 부산시설공단에 제시하게 된다.
김일환 원장은 “교량 정밀안전진단에 만전을 기하고 점검자의 안전에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