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동두천 23.0℃
  • 맑음강릉 28.6℃
  • 맑음서울 23.7℃
  • 맑음대전 25.1℃
  • 맑음대구 27.2℃
  • 맑음울산 22.9℃
  • 맑음광주 24.8℃
  • 맑음부산 21.7℃
  • 맑음고창 22.8℃
  • 맑음제주 22.4℃
  • 맑음강화 19.3℃
  • 맑음보은 24.7℃
  • 맑음금산 24.3℃
  • 맑음강진군 25.3℃
  • 맑음경주시 29.0℃
  • 맑음거제 22.3℃
기상청 제공

더 뉴스

수자원公, 스타트업 혁신 성장 지원

30개사 대상 창업기업 투자상담회 개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6월29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호텔ICC에서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창업패키지 30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제1회 초기창업패키지 K-water 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상담회는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기자금 확보가 필요한 창업기업과 투자기관의 유기적 관계 형성을 돕고 초기기업의 투자유치 확대를 통한 물 산업 및 지역혁신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에 안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사업이다. 수자원공사는 2020년부터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023년에는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초기기업 투자유치 전략’에 대한 전문가 특강 및 1:1 컨설팅, 투자기관과 창업기업간 네트워킹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수자원공사 협력기관인 BNK벤처투자(주), D3쥬빌리파트너스, 대덕벤처파트너스, 로우파트너스, 미래과학기술지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 인라이트벤처스, 컴퍼니에이 및 에트리홀딩스 등의 핵심 투자기관들이 참석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투자상담회를 통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수자원공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창업기업의 비즈니스모델 발전과 재정립을 돕고 주요 투자자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창출하는 등 단계별 초기투자 프로그램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수자원공사는 물분야 유니콘기업 배출 및 물산업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2018년부터 자체자금 약 1,000억원을 투입해 중소벤처기업부 및 지자체와 함께 2025년까지 4,600억원 이상 물산업 특화 지역혁신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AC(엑셀러레이터)·VC(벤처캐피탈)·글로벌 투자사 등 총 12개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물분야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및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등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이사는 “투자상담회 등 투자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벤처·스타트업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전문가 멘토링 및 투자유치 IR 등 후속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초기기업의 투자유치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스타트업 투자 확대와 해외진출 등 안정적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