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료전지협의회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기술인 SOFC·SOEC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SOC 특별 심포지움이 7월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세라믹학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연료전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최근 정부에서도 국가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미래 수소생산기술로서 SOEC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 성공적인 분산전원 대체를 위해 무탄소연료를 이용한 SOFC와 같이 새로운 개념의 기술들이 요구되고 있다.
에너지기술연구원의 관계자는 “SOC 전문가와 미래 SOC 전문가로 성장할 학생들이 함께해 국내 SOC기술의 도약적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이번 심포지움에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심포지움 1일차에는 SOC 소재 및 공정 개요 세션과 스택 및 시스템 기술 개요 세션의 튜토리얼 세션을 포함해 SOC기술 현황, 포스터 발표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 2일차에는 공정에 이어 시스템, 소재를 주제로 학술세션 프로그램이 구성돼 활발한 토론과 정보공유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한국세라믹학회의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가 에너지전략에 기여하기 위한 SOC기술의 중요성을 공감함과 동시에 국내 전문가들의 기술과 아이디어가 결집돼 학문적, 기술적 성과가 도출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