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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에너지위너상 ‘E절약상’ 수상

온수 중심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로
고효율로 가스사용량 최대 28.4%까지 절감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7월20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6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온수 중심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NCB753)’로 ‘에너지절약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효율이 뛰어난 제품 또는 탄소중립 활동을 펼친 기업을 시상하는 제도다. 

경동나비엔이 받은 ‘올해의 에너지절약상’은 에너지위너상 수상 제품 중에서도 에너지효율 향상 및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 등이 매우 뛰어난 제품에 수여된다. 이번 수상으로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을 개발한 데 이어 난방에서 온수로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다시 한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을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수상 대상이 된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난방설비로 여겨져 온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제품이다. 가장 대표적인 기능은 ‘온수레디시스템’으로, 퀵버튼을 눌러 놓으면 10초 이내로 온수를 사용할 수 있어 온수가 나올 때까지 버려지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이는 4인 가족 기준 연간 20톤으로 4인 가구의 약 한 달치 물사용량에 해당한다. 

만약 ‘나비엔 콘덴싱 ON AI’가 100만대만 보급돼도 연간 2,000만톤에 달하는 물을 절약할 수 있다. 극심한 가뭄이 반복되는 최근의 기후상황을 고려할 때 가정의 노후한 보일러를 ‘나비엔 콘덴싱 ON AI’로 교체하는 것 자체가 ‘녹색실천’으로 이어지는 셈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지난 6월에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인증하는 ‘녹색제품인증’을 받은 바 있다.

콘덴싱보일러 특유의 친환경성도 탁월하다. 높은 에너지효율 덕분에 가스사용량을 일반보일러대비 최대 28.4%까지 절감할 수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콘덴싱보일러 사용 시 연간 44만원의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는데 가스요금이 인상되면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진다. 또한 탁월한 성능으로 미세한 온도 제어를 구현해 여름철 미온수를 사용할 때도 보일러가 꺼짐과 켜짐을 반복하지 않고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모되는 가스량을 절감할 수 있다.

한층 더 진화된 AI기술로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을 돕는다. 매월 초 ‘HEMS 보고서’를 발간해 전년도 동월 또는 다른 가정의 가스사용현황과 우리집 현황을 비교하고 실내 환경에 맞는 권장 보일러 사용법을 안내한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 친환경 고효율 제품으로 ‘에너지와 환경의 길잡이’라는 뜻의 사명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기술과 서비스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