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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해 1분기 매출 8.5조원‧영업익 2,500억원 기록

해외 수주 약 5조4,539억원 등 전년比 60.3% 증가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2024년 1분기 연결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 8조5,453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 당기순이익 2,084억원 등을 기록했다고 4월19일 밝혔다.

주택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샤힌 프로젝트 등 국내 사업이 본격화되고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등 해외 대형현장 공정이 가속화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매출은 8조5,45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41.7% 증가해 연간 매출목표 29조7천억원의 28.8%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50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44.6%의 증가세를 보였다.

수주는 지난해 동기대비 60.3% 증가한 9조5,177억원으로 이는 연간 수주 목표 29조원의 32.8%를 달성한 금액이다. 특히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2단계 등 메가 프로젝트 수주로 인한 해외 수주액은 5조4,539억원이다. 수주잔고는 91조2,515억원으로 지난해 말대비 1.7% 상승한 수치다.

현대건설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공역량, 풍부한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분야의 사업권 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발주처의 두터운 신뢰에 기반한 비경쟁,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단기금융상품을 포함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조5,159억원이며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79.8%, 부채비율은 129.1%를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으로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경쟁우위분야에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대형원전․SMR 등 핵심사업과 수소․CCUS․건강주택 등 미래 동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해외사업 및 에너지밸류체인 확대를 통한 사업영역 다각화와 핵심기술 내재화․고도화를 통해 지속 성장해 건설산업이 직면한 대내외적 위기를 돌파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