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4월19일 개정된 지하안전평가서 표준매뉴얼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데 따른 토론회를 진주 국토안전교육원 대강당에서 4월18일과 19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새로 시행되는 표준매뉴얼에 대한 담당자들의 업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하굴착 공사를 감독하는 협의기관인 지방국토관리청과 지하안전평가 검토기관인 한국도로공사의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기존 매뉴얼로 관련 업무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던 계측관리기준 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협의기관(지방국토관리청)과 검토기관(국토관리원, 한국도로공사) 간의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 업무 등 수행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민원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표준매뉴얼 개정으로 지하굴착 공사 안전관리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