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학회(회장 하기주)는 오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16 건축도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학 간 교류와 소통의 자리로 만들고자 기존의 ‘학술발표대회’를 업그레이드해 ‘건축도시대회’로 진행됐다.
건축도시관련 정보의 수요자이자 생산자인 건설회사, 건축사사무소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대학, 연구소, 엔지니어링사, 자재 및 IT, 사업단, 연구단 등 다양한 건축도시분야의 기술정보 및 취업정보를 건축도시산업페어와 취업박람회를 통해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공유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학술 및 실무 간의 연계프로그램을 신설해 침체돼 있는 산업계의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것을 우선순위에 뒀다.
이번 건축도시대회는 △건축도시산업페어(취업박람회 포함) △건축도시 설계 및 엔지니어링 실무전문가 사례연구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건축학회는 공공기관, 건설, 설계, 엔지니어링, 소재, IT 등 건축관련 공공기관 및 기업의 회사소개, 홍보브로슈어, 신기술정보 및 기업의 채용정보를 ‘대한건축학회 모바일앱’을 통해 홍보해준다.
건축학회의 모바일앱은 건축산업계의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 및 회원 간 소통과 융합할 수 있도록 6월10일부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됐다. 건축학회앱에서 2016 건축도시대회에 관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건축학회의 관계자는 “지금까지 학술 위주로 진행하던 학회의 대회가 건축도시관련 산업계와 학계 등 모든 분야를 응집해 건축도시분야의 기술정보 및 취업정보 등을 공유하도록 다양한 행사를 치른다는 점에서 건축도시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