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5월14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과 ‘탐방객 안전 및 친환경 건축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소백산 제2연화봉 대피소의 자발적 녹색건축물 전환인증 협업을 계기로 두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국토관리원은 시설물 안전 및 에너지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립공원 내 노후시설물 녹색건축물 전환인증, 합동 안전점검 등과 관련기술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국립공원공단은 공원입구 등의 전광판을 활용해 양 기관 협력사업을 홍보하고 국토관리원 임직원들을 위한 생태탐방원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국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탐방객들의 안전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