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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분야 미래이슈 공유‧대응전략 논의

건축정책위원회, ‘미래건축포럼’ 개최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제해성)는 건축분야 미래이슈를 공유하고 대응전략 등을 논의하는 제3회 미래건축포럼을 14일 용산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개최한다.

 

미래건축포럼은 우리가 사는 생활공간의 미래를 상상하고 자유롭게 논의하기 위하여 국건위가 마련한 장으로 지난 두 차례의 포럼에서 이동 수단의 변화가 건축·도시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와 서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다세대주택의 생활환경을 어떤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는지를 다뤘다.

 

이번 세 번째 포럼에서는 미래의 건축물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생긴 에너지생태계의 변화에 집중하고 이러한 변화가 가져오는 미래 건축산업과 그곳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의 생활이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서 논의한다.

 

이날 ESS 적용에 따른 에너지생태계의 변화에 대해 배성환 한국전력 신성장기술본부장과 임인희 LG화학 가정용ESS 팀장이 발제를 한다.

 

이후 건축과 에너지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에너지기술과 건축분야의 융합에 따라 국민들의 생활변화와 건축 산업이 갖게 될 새로운 기회에 대해서 논의한다. 이번 포럼 또한 지난 두 번의 포럼과 같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해성 위원장은 지난 10월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가 태양열로 전기를 생산하는 솔라루프와 전기에너지를 저장하는 파워월을 결합해 가정용 에너지의 새로운 상품을 빠른 시일 내에 공급하겠다고 선언한 것을 주목해야 한다라며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미래에는 전기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으므로 스스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고 저장하는 건축물이 가치 높게 평가받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