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건립되는 친환경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K-CLOUD PARK’의 투자유치설명회가 오는 11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다.
국내 및 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사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설명회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미래부와 국토부가 후원하고 강원도, 춘천시, K-water 및 한국동서발전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세계 최초 수열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데이터 집적단지’를 소개하고 국내·외 IT기업의 데이터센터 건립·이전 등 투자유치를 촉진할 계획이다.
소양강댐의 차가운 냉수가 지닌 수열에너지와 청정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미래시대 핵심 인프라가 될 데이터센터에서 소비되는 전력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설명한다. 세계 최초 수열에너지 기반 친환경 데이터센터 집적단지인 ‘K-CLOUD PARK’는 데이터센터의 전력효율을 나타내는 지표인 PUE를 1.0x 수준으로 떨어뜨릴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기조강연을 맡고 이어 사업설명 및 사업추진 협약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창립기념 세미나, 제6회 그린데이터센터 인증 설명회 등 부대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세계 최초 수열에너지 기반 친환경 데이터센터 집적단지인 ‘K-CLOUD PARK’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업문의: 김경구 강원도 사무관(033-249-2591) △투자문의: 김동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장(02-6099-4618) △참가문의: 양정 이엑스프로모션 실장(02-6000-734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원도는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월28일 제3차 민관합동 실무협의회,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중간보고회를 열어 사업진행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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