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고순화)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충남 예산군 리솜스파캐슬에서 전국의 임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전국임원 수련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련회는 협회 임원으로서 △협회업무 이해 △효율적인 업무수행능력 향상 △책임감과 리더십 배양 △조직운영 상호 정보교류 등을 통해 조직활성화를 도모코자 마련됐다.
고순화 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제15대 집행진과 전국의 임원진 500여명을 비롯해 황선봉 예산군수, 구용서 경동나비엔 본부장, 김성범 귀뚜라미보일러 본부장, 고경현 린나이코리아 본부장, 우재선 대성쎌틱에너시스 이사, 정성훈 롯데기공 열기영업팀장, 이원선 대성엔지니어링 대표, 손영규 휴먼보장설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고순화 회장은 개최사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전국의 임원여러분들과 함께 협회를 발전시키고 회원사의 권익신장을 위하고 임원간 소통을 강화해 화합과 단합을 이루고자 개최하게 됐다”라며 “취임이후 오늘까지 협회의 발전과 회원사의 업역확대를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국회, 정부, 관련기관과 많은 협의로 현재 크고 작은 일들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이어 “이러한 일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여기에 계신 임원여러분들이 버팀목이 돼 주기 때문으로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며 “그동안 우리는 폭설, 태풍, 집중호우 등 발생지역에서 전문기술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곳에 피해 복구 활동에 솔선수범했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특히 이번 태풍 콩레이로 인한 경북 영덕지역에 1,300여 가옥이 침수됨에 따라 긴급 구호 봉사활동을 통해 보일러 가동에 문제가 없도록 수리해줘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전달받았다”라며 “바쁜 일정에도 동참해 주신 임원 및 회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한 전국의 임원들은 차례대로 악수를 통한 상견례로 각자의 건강과 소식을 묻고 협회 발전과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전국의 3만여 회원사들과 함께 중앙회 및 182개 산하조직이 활동한 공익활동모습에 대한 영상시청으로 그동안의 활동상황에 대해 뒤돌아보고 노고에 대해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조직관리 및 시공업계 현안(김철종 한국에너지재단 본부장) △소통과 화합(최은미 국제서비스협회 회장) 등의 주제발표와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인 박세민 MC의 사회로 단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형 스마트 TV 및 가스건조기, 보일러 등 푸짐한 경품과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튿날 각 임원들은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과 수덕사 및 가을의 정취가 깃든 가야산 등반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심신을 힐링하는 1박2일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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