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EMS협회(회장 이재승)가 오는 22일 BEMS산업 활성화를 위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의 국내 구축사례와 향후 대응전략’ 세미나를 LG전자 가산 R&D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BEMS산업은 정부의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량 이행을 위한 핵심 산업으로 2017년부터 연면적 1만㎡ 이상 신축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구축이 의무화됐다. 향후 민간건물까지 확대 될 예정이어서 꾸준한 시장성장이 예상된다.

그러나 국내 BEMS 시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시장점유율이 높고 BEMS 구축 전문인력이 부족해 중소기업의 시장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는 관련 산업체 실무자들이 국내 BEMS 전문기업들의 실질적인 구축 노하우를 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LG전자, 나라컨트롤, 우리젠이 BEMS기술 및 구축사례를 발표하고 한에너지시스템에서 스마트난방제어시스템 구축사례를 발표한다.

박병훈 BEMS협회 사무총장은 “BEMS 산업의 시장확대를 위해서는 현장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기 때문에 다양한 BEMS관련 기술정보 교류 세미나를 추진해 산업체 실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에 참석을 희망하는 산업체 종사자들은 사전등록(www.onoffmix.com/event/159018)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