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은 지난 1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18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발전·상생협력을 위한 사회가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기관으로써 정부의 좋은 일자리 정책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공유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분위기 조성 및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지역과의 상생협력 및 공동체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우수 사례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018년 KGS 더 좋은 일자리위원회 참여위원의 현장 평가로 우수 과제를 선발했다. 전사적으로 ‘일자리창출, 지역발전·상생협력’ 2개 분야에 대한 사회가치 실현 활동을 수행한 40개팀 중 공익성과 창의성 등이 우수한 9개팀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정부정책 참여, 유관기관 협업, 공사인프라 활용, 지역사회 공헌 등에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팀에 높은 평가 점수를 반영했다.
영예의 대상은 가스안전공사의 업무특성과 지역환경에 기반한 스타트업(Start-up) 기업의 인큐베이팅(Incubating) 프로그램을 실행한 대구경북지역본부의 투게더 팀이 수상했다.
투게더팀은 지역 가스용품 제조사 제품에 집중한 기술지원, 테스트베드 제공, 해외수출 지원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스타트업(Start-up) 기업이 수준 높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투게더팀은 이번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스타트업(Start-up) 기업의 매출액 600% 신장과 전년대비 신규 고용 250% 상승이라는 높은 수준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현장체험형 위탁 기술교육’, 경남지역본부의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 등이 전사적으로 확대 추진할 수 있는 우수한 과제들로 선정됐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KGS 사회가치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과제를 전사적으로 확대 적용해 우리 공사가 공공기관 사회가치 실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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