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C산업화포럼(회장 이동원)은 지난 2월20일 김천 로제니아 호텔에서 2019년 신년회 겸 임시총회를 열고 협력을 다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이 중요한 화두가 됐다.
포럼은 신년회를 통해 수소활용 로드맵에 대한 분석과 정책 드라이브에 따른 공동대응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연료전지시장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사업영위를 위해 회원사들은 포럼을 중심으로 정책 및 사업적으로 능동적 협력 및 공동 대응하고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가격과 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SOFC산업화포럼은 올해 주요 추진 사업으로 대회 채널 일원화 및 기술력 제고를 위해 산업계, 연구계 및 학계가 참여하는 건물용 SOFC 연대 구성, SOFC 산업화 촉진을 위한 한국에너지공단 특별 보급사업 제안 및 SOFC에 대한 KS 인증 규격 마련을 꼽았다. 이를 위해 모든 회원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 건물용 SOFC기업들의 제품개발 현황을 알려 SOFC 제품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가칭 ‘건물용 SOFC발전포럼‘에 대한 개최도 함께 논의했다.
이어진 임시총회를 통해서는 기존 18개 회원사에 더해 ‘대흥라디에터’와 ‘에이그라스’를 신입 회원사로 가입을 승인했고 연료전지 관련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재동 한국가스공사 책임연구원을 자문위원로 위촉했다.
한편 SOFC산업화포럼 회원사들은 2월27일부터 3월1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올해 15회차를 맞는 세계 3대 연료전지 전시회 중의 하나인 FC EXPO 2019에 Korea SOFC Pavilion을 구성, 단체부스를 구성했다. 전시부스에는 STX중공업, 케이세라셀, 에이치엔파워, 지필로스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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