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4월24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8년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 세계 90여개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물·산림자원 등의 환경이슈 대응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최고 평가등급을 달성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한국지역난방공사를 포함해 총 15개 기업이 선정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및 에너지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저감 및 활용 기술 연구개발 강화, 국내·외 탄소인증 취득 등 기후변화 대응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이후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난방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효율 열병합 발전 기반의 친환경에너지 공급을 통해 온실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를 추구해왔던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공사는 신기후체제에서 환경 이슈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기여해 지구를 생각하고 환경을 보전하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친환경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