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더 뉴스

김현미 장관, “속도감 있는 건설업 혁신”

국토부, 건설업계 관·산·연 간담회 개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산업 혁신을 앞으로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14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건설혁신위원회, 연구원, 건설업계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건설산업의 각 분야별로 발표해 온 건설혁신 대책들에 대한 의견을 듣고 종합적인 추진상황 및 앞으로의 진행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업종개편 방안 등 현안 과제와 함께 일자리 개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해외진출 확대, 신기술 개발 등 건설산업 전반적인 혁신대책의 조기 현장안착 방안이 논의됐다.


김 장관은 “지난해 40여 년 이상 이어온 건설 업역규제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전면 폐지하고 공공공사 임금직불제를 의무화하는 등 정부 업계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건설산업 혁신의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술경쟁을 촉진토록 업역‧업종을 개편하고 불공정관행을 근절하는 등 혁신방안을 일관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장관은 “건설 선진국은 ‘안전’의 토대 위에 세울 수 있다”라며 “지난주 부산 아파트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엘리베이터 공사장 추락사고와 같이 일체형작업발판이 적용되지 않는 부분에서도 추락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해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