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조주완)가 가정의 달을 맞아 구성원들이 가족,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LG전자는 4월30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암사재활원을 찾아 ‘오늘은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LG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과 ESG 대학생 아카데미 구성원을 포함해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장애 아동·청소년들과 짝을 이뤄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에어바운스를 비롯해 △보물찾기 △농구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물고기잡기 등 다양하게 조성한 체험부스에서 추억을 쌓았다. LG전자는 지난 2014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어린이날, 명절 등에는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방문해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가전제품 기부 및 가전 사용법 교육, 명절 후원금 전달 등의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봉사활동의 재원은 LG전자 구성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진행하는 ‘기부메뉴’로 마련한다. 기부메뉴는 LG전자가 임직원들의 일상 속 기부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시행 중인 제도다. 사내식당에서 짝수 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반찬 개수를 간소화한 기부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직원이 이 메뉴를 선택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두 달간 국민과 함께하는 ‘KOGAS 걸음 기부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걸음 기부 캠페인은 국민과 임직원들의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건강관리와 탄소중립 실천, 지역 소외계층 이웃 지원까지 연계하는 가스공사의 대표적인 국민 참여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가스공사는 당초 목표인 1억5,000만보를 초과 달성해 모은 기부금 1억5,000만원으로 저소득 가정 노후 가스·전자레인지 교체, 한부모 가정 생필품 지원, 저소득 아동·청소년 공부방 학습 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지난 3년간 국민 2,918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나무 1만5,960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탄소 저감 효과(탄소 저감량 7만5,585kg)를 냈으며 후속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총 3억5,000만원을 기부해 왔다. 가스공사는 올해 이번 캠페인을 더욱 확대하고자 걸음 기부 목표를 지난해 1억5,000만보에서 2억보로 높였다. 이를 달성하면 국민과 임직원 투표로 선정한 사회공헌 사업 3건에 총 1억5,000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금 재원은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온누리펀드
SWEP은 최근 난방시스템 및 열전달 프로젝트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고자 하는 수요에 대응해 CO₂ 저감강재를 사용한 브레이징 판형 열교환기(BPHE)를 옵션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CO₂ 저감강재가 적용된 제품은 공급망 최적화와 재생가능 및 저탄소에너지원을 사용하는 공급업체로부터 원재료를 신중하게 조달하며 생산과정에서의 공정단계를 줄이고 재활용 강재 함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강재는 SWEP 제품의 핵심인 높은 품질과 탁월한 열전달 성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CO₂ 저감강재 옵션은 유럽시장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주로 주거 및 상업용 솔루션에 사용되는 BPHE 제품군에 우선 적용된다. SWEP은 제품 유형별로 ISO 14067 인증을 받은 CO₂ 배출량 계산서를 함께 제공해 고객이 시스템 전체의 탄소발자국을 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리카 노르드크비스트(Ulrika Nordqvist) SWEP 대표는 “CO₂ 저감강재 도입은 SWEP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약속을 반영하며 기후변화 영향을 완화하려는 글로벌 노력과도 일치한다”라며 “이 기술은 SWEP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고객이 가치사슬 전반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려는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데이터센터 전력소비를 줄인 냉각 솔루션 개발에 본격 나선다. LG전자는 4월24일 서울시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국전력, 한화 건설부문과 ‘직류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부사장,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3사는 총 10MW 규모 데이터센터 서버 및 냉각설비 중 1MW를 직류로 공급하는 ‘전력소비 절감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늘면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와 발열을 줄이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대부분의 발전소는 교류(AC) 전력을 만들어 공급한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공조설비가 교류 방식으로 설계됐다. 빠르게 늘어나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등)는 직류(DC) 전력을 출력하기 때문에 교류 전력으로 변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LG전자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10% 정도의 에너지손실을 줄이기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초대형 냉방기인 칠러를 직류방식으로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와 발열을 줄이기 위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4월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우즈베키스탄 정부 산하기관인 Uzenergyinspection(우즈베키스탄 에너지 사용 규제기구)에서 선발된 에너지감독관 3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에너지진단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 정부 재원이 아닌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전액 부담해 진행하는 최초 진단특화 교육으로 2주간 우즈베키스탄 현지 및 우리나라에서 실시되며 진단 이론부터 현장실습을 통한 사례 적용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40년 이상 축적된 공단 에너지진단 노하우를 집약해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해 실효성을 높였다. 1주차 이론교육에서는 3일간 △국내 에너지진단제도 현황 △KEA 에너지진단 개요 △유틸리티・업종별 특화설비 이해와 사례 △계측장비 운용 △진단보고서 작성 △진단 SW 활용 등에 대해 집중 학습했다. 이어 2일간 우즈베키스탄 현지 에너지다소비 사업장 2개소를 방문해 유틸리티・업종별 특화설비 중심의 현장실습이 진행됐다. 현장실습에서는 이론적으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무에 필요한 선진 진단기술 및 노하우를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 2주차 교육은 오는 6월 우즈베키스탄 정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집약한 K-스마트팜이 구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21일 리야드에서 양국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K-스마트팜의 중동 수출거점 조성을 위한 시범온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유망 수출시장 현지에서 우수한 한국 스마트팜기술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범온실은 △CIS 권역(카자흐스탄) △동남아 권역(베트남) △오세아니아 권역(호주)에 이은 4번째로, 중동 권역을 대표해 사우디 리야드에 구축한다. 약 2,000m²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시범온실은 단일 비닐온실 형태의 기존 시범온실과 달리 수직농장과 유리온실의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며 첨단 농업용 로봇, 환경제어 솔루션 등 다양한 K-스마트팜기술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스마트팜기업 △농심(수직농장) △케이에스팜(유리온실) △아이오크롭스(로봇, 센서) △포미트(환경제어) 등 4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지난해 선발한 바 있다. 이번 시범온실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우디정부가 스마트농업의 중심 허브로 계획 중인 국립농업연구센터 내에 구축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향후
LG전자(대표 조주완)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조7,398억원, 영업이익 1조2,591억원의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1분기 영업이익도 6년 연속 1조원을 상회했다. △B2B △구독, webOS 등 Non-HW △D2C 등의 ‘질적 성장’ 영역이 전사 호실적에 크게 기여했다. 올 1분기는 미래 성장동력이자 기업간거래(B2B) 핵심인 전장과 냉난방공조(HVAC)사업이 나란히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이들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와 ES사업본부 영업이익 합은 전년대비 무려 37.2% 늘었다. 매출액 증가 폭도 두 자릿수를 훌쩍 넘어 12.3%를 기록했다. 주력사업이자 캐시카우 역할을 맡고 있는 HS사업본부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경쟁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구독, 소비자직접판매(D2C) 등 사업모델과 사업방식 변화를 가속화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는 webOS 기반 광고·콘텐츠 사업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HS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액 6조6,968억원, 영업이익 6,4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9.3%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린나이는 최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전국 대리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국 린나이 대리점 대표와 린나이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린나이는 대리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통해 대리점주들이 직접적으로 마주하고 있는 고객들의 의견을 생생하게 청취해 제품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영업전선의 최전방에서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 대리점들이 역량을 더욱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올해의 경영 목표와 사업전략, 시장동향과 기술 방향을 공유하는 등 전국 대리점의 매출 확대를 위한 본사 지원방향을 제고했다. 또한 성공적인 대리점 영업 노하우 공유를 통해 전국의 대리점과 본사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며 외부강사 초청을 통해 대리점주들이 보다 혁신적이며 발전된 영업을 개진하고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15년 이상 린나이와 함께해 온 66개 장기근속 대리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33개 우수대리점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며 앞으로의 영업활동을 적극 격려했따. 우수대리점상을 수상한 대리점들은 린나이가 추구
친 환경 제습공조 전문기업 클레네어(대표 김보선)는 최근 글로벌 사업진출을 위한 시드투자를 인포뱅크로부터 유치했다고 밝혔다. 클레네어의 제습공조시스템 ‘One-Air’(상표 출원 중)는 폐열을 제습에너지로 전환하는 모듈형 제습냉방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제습냉방시스템 개발을 위한 소부장 및 제어에 대한 기술개발을 완료했으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국내·외 장비 실증을 통해 제품과 기술의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특히 압축기 폐열을 이용한 제습공조시스템으로 기존 제습장비의 한계였던 높은 에너지소비, 설치의 어려움 등을 해결했다. 이한수 인포뱅크 파트너는 “클레네어의 기술은 폐열을 제습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 탄소배출 절감이 가능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 공조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유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제습만으로 실내 쾌적도 개선 One-Air는 기존 제습장비의 제습 후 냉각이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기의 제습과 냉방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제습효율이 3.06kg/kW의 우수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반영구적인 세균, 바이러스 제거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스템내부의 응축수가 발생하지 않아 장기간 시스템을 가동해도 시스
대성산업의 대표 계열사인 친환경 보일러 제조 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가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생산, 물류, 유통 전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대규모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경쟁력과 고객접점 강화를 위한 기반 체질 개선에 집중해 실행 중심의 전략 추진으로 본격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스마트생산설비 갖춘 ‘오창 제2공장’ 신설 핵심 투자 중 하나는 제조 인프라의 고도화다.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충청북도 오창에 제2공장을 신설, 스마트생산설비를 갖춘 생산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공장 신설은 △제조 효율성 향상 △품질 안정성 확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확대 등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실제 양산체계에 반영되면 생산능력의 비약적 증가와 공급 대응력 향상이 기대된다. 결국 오창공장은 심화되는 시장 경쟁 속에서 제품 경쟁력 격차를 확대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상품부문 경쟁력 제고… 전국 물류망 최적화 생산 이후의 공급망도 강화된다.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서울시 구로구와 충청북도 충주에 물류창고 확대 계약을 통해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 주요 거점
린나이는 최근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으로 개최된 ‘선셋 마라톤in 영종’ 행사에 참가해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은 하프코스, 10km, 5km, 3km 등 총 4개 코스로 운영됐으며 아름다운 서해 바다의 석양을 감상하며 달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가족, 동호회, 기업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하며 총 1만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마라톤 종료 후에는 다이나믹 듀오, 이무진, 10cm, 원슈타인, 최유리 등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뮤직 페스티벌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가수 션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가 출연하는MBN 특별기획 프로그램 ‘뛰어야 산다’ 크루도 현장에 함께해 1030세대의 큰 관심을 모았다. 린나이는 이번 축제에서 사회공헌 캠페인인 ‘당신의 온전한 습관’을 통해 전기시대로의 도약과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기업 철학을 전달했다. 선셋 마라톤에는 종근당건강, 하이트, 브리츠 등 다수의 기업이 함께했으며 이중 린나이 기업부스는 행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에서는 룰렛게임과 포토존을 운영해 참가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끌어냈다. 경품으로 애플 아이패드
신성이엔지는 4월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친환경 에너지분야의 혁신 제품인 ‘방음 태양광’과 ‘솔라스킨’ 등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된 ‘방음 태양광’기술은 철도·고속도로 방음벽에 태양광패널을 접목해 소음 차단과 친환경 전력생산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유휴부지를 활용해 별도 부지확보 없이 재생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환경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도시 인프라와 친환경에너지를 융합한 차세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건물을 발전소로 변모시키는 ‘솔라스킨’ BIPV기술도 선보였다. 코오롱글로벌과 공동 개발한 솔라스킨은 국내 최초로 불소수지필름(ETFE)기술을 적용해 KS인증을 획득했다. 빌딩 미관을 유지하며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에 적용돼 가치를 입증했다. 친환경 건축 트렌드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솔라스킨은 미래 도시의 표준이 될 전망이다. 건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은 도시 미관을 보존하면서도 에너지 자립을 가능케 하는 솔루션으로 건축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엑스포 기간 중앙광장에서 매일 오후 1시와 3시 전문 설명회를 개최했다.
냉매규제 강화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R22와 자동차 A/S용 대체냉매인 R1234yf냉매에 대한 '사기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냉매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급등하고 있는 냉매가격대비 50% 이상 싸게 판매한다는 영업전화가 은밀하게 걸려오고 있다. 특히 냉매유통업게 유력기업 중 하나인 '한강화학'을 도용한 견적서와 명함까지 SNS로 전달하며 신뢰성있는 판매물건이라는 인식까지 주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냉매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R22 냉매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R22냉매는 꾸준히 가격이 상승되고 있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높은 가격에도 R22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 냉매유통기업의 경우 냉매를 수입판매할 수 있는 매년 줄어드는 쿼터량에 따라 냉매수입이 정해져 있는 반면 여전히 R22를 사용하는 기기는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에 냉매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자동차용 에어컨 냉매인 R134a는 냉매규제가 심화됨에 따라 수출용에 먼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Low GWP인 HFO계열인 R1234yf(GWP 1)로 교체됐으며 현재는 국내판매용도 사실상 전면 교체됐다.
한국그런포스펌는 차압제어와 차온제어를 산업용 공조조시스템에 적용해 물 또는 냉각수와 함께 순환하도록 설계된 최첨단 모듈형 HVAC 솔루션으로 에너지소비를 최적화할 수 있는 신제품 ‘Delta HCU(Heating Cooling Uni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Delta HCU는 2024년 말 글로벌시장에 먼저 출시됐으며 올해 국내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그런포스 Delta HCU 펌프 스키드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모든 배관 및 제어장비와 함께 공통 베이스에 병렬로 설치된 2~6개 동일한 펌프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공장에서 사전 설계, 배관, 배선 및 테스트가 완료돼 번거로움 없이 설치 및 시운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명에 사용된 ‘Delta’는 순환시스템의 두 가지 기본 원칙에서 유래됐다. 하나는 시스템의 유량과 열전달에 영향을 미치는 ‘델타 T’이며 다른 하나는 유체를 순환시키고 루프에서 마찰 저항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수두를 나타내는 ‘델타 P’다. 그런포스의 Delta 제품은 기존 시스템과 달리 하나의 매개변수가 아닌 두 가지 델타(T & P)를 동시에 제어하는 독자적인 로직이 적용됐다. 기존 델타 P 제어방식은 열부하 변화
경동나비엔은 4월18일부터 7월말까지 서울새활용플라자와 함께 ‘한번 더 콘덴싱: 가치의 재발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진행되며 수명이 다한 콘덴싱보일러를 학생들의 창의력으로 재탄생시킨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서울특별시 산하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자원순환과 새활용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 업사이클링 복합 문화공간이다. 경동나비엔과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 가치를 통해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협업을 진행했다. 콘덴싱보일러는 연소과정에서 버려지는 열을 회수해 재활용하며 일반보일러대비 가스사용량을 19%,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를 각각 87%, 70% 저감한다. 경동나비엔은 이러한 콘덴싱보일러의 가치와 새활용플라자가 추구하는 ‘업사이클링’의 의미가 상통한다는 점에서 전시회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1월 경동나비엔이 인사동에서 개최한 ‘한번 더 콘덴싱: 가치의 재발견’ 전시회를 새롭게 오픈하는 것이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9월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폐보일러를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공모전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