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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호 경동나비엔 회장 “미래창조 혁신 원년”

신경영시스템 구축·B2C체계 확립 등 실천과제 제시

국가대표 보일러 경동나비엔 손연호 회장은 4일 진행된 시무식에서 “올해의 경영방침을 ‘미래 창조를 위한 혁신 원년’으로 정하고 우리의 미래를 과감히 펼쳐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이어 “우리의 목표인 Global No.1이라는 좌표가 2020년 우리 경동의 현실로 이뤄질 것이라 확신하기에 ‘신경영시스템 구축’과 ‘B2C 체계 확립’이라는 두 가지 실천과제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新경영시스템 구축’은 그동안 경동나비엔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조직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 구축으로 집대성돼 구현되는 완성의 형태를 말하는 것이다.


손 회장은 “우리가 추구하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완벽한 품질, 경쟁력 있는 원가, 고객감동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서의 노력이 촘촘히 얽힌 시스템 하에서 이뤄져야 한다”라며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체화된 시스템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우리 조직의 위대한 자산이 돼 우리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B2C 체계 확립’은 지난해 온수매트를 런칭하면서 B2C 가능성을 확인한 경동나비엔은 B2C제품들의 라인업은 지속 확대, 축적, 진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동’이라는 글로벌 브랜드의 저력을 공고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손 회장은 “우리 경동은 인류에게 에너지 솔루션의 담대한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그리고 후손에게 우리가 살았던 것보다 더 나은 지구환경을 물려줄 방안을 내놓을 것이며 그것이 2020년 경동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역량과 생산시설을 갖춘 가운데 같은 꿈을 품은 여러분께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면 목표가 분명히 달성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지금까지 우리가 걸어왔던 길을 돌아본다면 우리의 상상은 결코 상상으로 끝나지 않았음을 느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