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저가형 콘덴싱보일러 핵심기술개발’ R&D 신규과제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6년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 공고를 위한 신규후보과제(안)’을 공시했다.
‘고효율 저가형 콘덴싱보일러 핵심기술개발’은 화염전류를 이용한 최적의 공연비제어를 통해 가정용 콘덴싱보일러에 적용가능한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다.
주요내용으로는 보일러 연소 시 버너표면에 형성된 화염에 화염전류가 발생되고 이를 통해 Flame Rod를 감지, 화염전류값을 Feedback 제어를 통해 최적의 연소조건으로 공연비를 제어하는 기술이다.
보일러의 설치환경에 따라 공기비 차이가 발생하고 이에 따라 효율차이가 생기는데 이때 화염전류에 따른 공기와 가스량을 조절하게 되면 최적의 효율로 운전이 가능해 실사용 효율을 2~3% 증대시킬 수 있다. 또한 CO센서를 활용한 기존 기술보다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Flame Rod를 활용해 가격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보일러의 설치환경에 따라 공기비 차이가 발생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차이가 생기는데 화염전류에 따른 공기와 가스량 조절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10% 감소시킬 수 있다.
이번 과제는 중소‧중견기업 주관형태로 진행되며 지원 기간은 3년 이내다. 에기평 GENIE(
http://genie.ketep.re.kr)를 통해 기술개발 내외적 요인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등록된 의견은 검토 후 기획내용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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