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대응 미래설비기술’을 주제로 제4회 HVAC 경진대회가 열린다.
대한설비공학회(회장 강병하)는 오는 5월2일부터 7월31일까지 ‘제4회 HVAC 경진대회’ 응모를 받는다고 밝혔다. 응모자격은 전국 대학교 학부 또는 대학원 재학생으로 2인 이상 5인 이하로 팀을 꾸려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늘푸른재단,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한다.
최근 설비분야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절약, 고품질의 건축물, 안전 및 쾌적환경 등을 요구받고 있다. 이에 따라 설비공학회는 전국의 대학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와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HVAC(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기술을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적용할 수 있는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경진대회를 통해 녹색건설시장에서 설비공학도들에게 에너지절약과 환경보전, 나아가 국가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해 적절한 지식과 안목을 갖는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4회째 개최는 이번 경진대회의 주제는 ‘기후변화대응 미래설비기술’로 에너지와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HVAC & R(Refrigeration)기술, 건축물설비와 에너지, 환경, 플랜트 및 자동제어설비 등의 분야에서 인간 편의성, 안전성 증진, 에너지절감, 회수, 재생, 친환경 건축설비 등 HVAC & R분야 전반에 걸쳐 창의적이고 융복합 등 신기술 구현을 위한 창작물(소프트웨어 포함)과 설계안을 제시하면 된다.
또하 최근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건물에너지절약을 위한 기술과 고효율 설비기기를 활용한 기술도 내용에 포함돼야 한다.
심사는 창의성(30%), 실용성(20%), 프로세스(20%), 완성도(30%)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제출기한은 오는 8월31일까지 대한설비공학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11월1일 발표되며 시상은 11월25일 대한설비공학회 동계학술대회 발표장에서 진행된다. 시상은 △최우수상(대상): 1팀(1팀: 상장 및 상금 100만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금상: 2팀, 상장 및 상금(50만원) △은상: 3팀, 상장 및 상금(30만원) △동상: 5팀, 상장 및 상금(20만원) △장려상: 다수, 상장 및 상금(10만원) 순으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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