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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 확정

조성진·조준호 각자 대표이사 선임

LG전자 조성진 사장, 조준호 사장이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LG전자는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기존 대표이사인 정도현 사장과 함께 조성진 사장과 조준호 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해 기존 2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확대됐다.


LG전자는 사업을 책임지는 사업본부장 스스로가 대표이사로서 책임경영을 하라는 의미로 각자 대표이사 3명 중 사업본부장 2명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각자 대표 체제는 대표이사 각자가 대표이사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경영 방식이다. 공동대표 체제에 비해 자율권이 보장돼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 14기 LG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상 이사 최대 정원수를 7인에서 9인으로 변경하는 내용이 승인했다. 이는 2명의 사내 이사가 추가로 선임됨에 따라 ‘사외이사는 3명 이상으로 하되 이사 총수의 과반수가 되도록 해야 한다’는 ‘상법 제 542조의 8’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이창우(재선임), 주종남(재선임), 김대형(신규선임) 등 3인의 사외이사도 선임됐다. 이사의 보수한도는 기존 45억원(7인)에서 60억원(9인)으로 결정됐다.


주당 배당금은 지난해와 같이 보통주 400원/우선주 450원으로 결정됐다. 배당금은 4월 중 지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