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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산진, 회원사 경쟁력 강화·내실화 집중

29일 정기총회 개최…갈만수 상근부회장 연임 확정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진흥회(회장 강영철, 이하 에산진)가 △회원사 수출 및 경쟁력 강화 지원 △해외인증 증대 및 법정시험검사 경쟁력 제고 △정부 R&D 및 표준화 국책과제 활성화 △회원사 협력기구 및 사무국 운영 내실화 등 올해 사업목표로 정했다.

에사진은 지난 29일 더케이호텔에서 회원사 30여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보고안건(의사록 보고, 주요사업실적 보고) △의결안건(2015년도 결산 및 감사보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등을 원안 의결했다. 특히 갈만수 상근부회장의 3년 연임을 확정했다.

강영철 에산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우리경제는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특히 에너지기기업계는 국내 경기의 침체와 경기 회복의 지연 등의 영향으로 내수 시장의 확대에 난관을 겪고 있다”라며 “수출도 마찬가지 세계 경기의 침체로 환경이 좋지 않으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나름대로의 결실을 얻기 위해 우리 진흥회와 회원사가 힘을 뭉쳐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어 “우리 진흥회는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유의 업무인 시험검사 이외에도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해외인증과 국가표준개발 업무를 지원하고 회원사의 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해결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특히 회원사간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진지한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에산진은 올해 사업계획 달성을 위해 수출확대를 위한 대정부 업부를 강화하고 해외기술 및 시장정보 조사 제공, 수출확대방안 공동 모색 및 FTA 적극 대처, 선진국 유관기관과 상호 기술교를 확대한다.
 
또한 가스보일러, 펠릿보일러 등 CE인증 시험업무 수행, 미국 등 수요수출 대상국가 인증업무 추진 및 해외인증기관과 교류를 확대하고 국가표준 및 단체표준 인증, KS 가스연소기 형식승인, 공인검사기관 법위 확대 및 시험검사업무를 지속 수행한다.

특히 표준개발 관리품목 확대 및 COSD(표준개발협력기관) 업무 강화, 구매조건부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회원사 협력기구 운영 내실화를 위해 대표자 및 임원간담회에서 업계 주요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적극적인 자체 수익사업을 개발하고 조직 활성화 및 재정 건전성을 위한 발전방안도 모색한다. 

한편 에산진은 연구용역 및 표준개발사업으로 △내연기관을 이용한 가정용 열병합발전시스템(Micro-CHP) 개발 △수출연계형 EMS 기술기반 내연기관 캐스케이드 삼중열병합발전시스템 기술개발 △350kW급 이하의 목질계 바이오매스 난방기 기술개발 △공기열원 열펌프 보일러의 부분부하 및 연간성능 국제표준화 △가스보일러용 EEI 023 이하 펌프, 소비전력 110kW 이하 블로워 시험평가기술 및 표준 개발 △가정용 가스레인지 안전 및 효율 고도화 제품의 ISO 및 KS표준 개발 △20~700RT급 HVAC 통합제어 콘트롤러 국산화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