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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 바이오산업지원센터 사업 추진

일·학습병행제 선정기업 사업 약정 체결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는 26 바이오산업 우수인력 육성 및 기업의 새로운 직업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일·학습병행제 선정기업과 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간 사업 약정 체결식을 충북TP 선도기업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약정은 남창현 충북TP 원장을 비롯해 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11차 선정기업인 제니코스, 미미식품, 한국화장품제조, 케이앤피나노, 메디오젠, 아리바이오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1차로 선정된 6개 기업대표와 학습근로자 50명간 일·학습병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화장품제조, 식품가공, 건강기능식품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1년간 교육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방안으로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기업 중심의 현장실무 및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국가 및 산업계가 평가해 국가자격의 형태로 인정하는 새로운 교육훈련제도를 말한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충북TP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일·학습병행제 충북바이오산업 특구지원센터를 지정받게 됐다”라며 “앞으로 특구지원센터를 통해 충북의 바이오기업과 인재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