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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라발, PureBallast 출시 10주년 기념

핀란드 BMW협약 비준으로 10주년 의미 더해

알파라발과 Wallenius Water가 협업을 통해 개발한 ‘강화 UV Reactor’가 적용된 PureBallast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PureBallast’는 알파라발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chemical-free 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이다. 

핀란드는 지난 9월8일 IMO 밸러스트수관리(BWM)협약을 비준함으로써 중요한 기념일이 됐다. BWM 협약 비준으로 2017년 9월8일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9월8일이 BMW 비준이라는 중요 기념일이라면 9월15일은 바로 알파라발 PureBallast 출시 10주년 기념일이다. 

지난 2006년은 밸러스트수 처리 필요 사항에 대한 글로벌 도입이 임박한 상황이었으며 알파라발은 세계 최초로 상용 밸러스트수 처리시스템인 PureBallast를 2006년 9월15일 출시했다. 출시 10주년을 맞은 것이다.   

알파라발의 관계자는 “정확히 10년이 지난 지금에야 마침내 BWM협약이 통과됐다”라며 “반면 PureBallast는 변함없이 선도적인 위치를 지키고 있으며 이제 3세대에 들어선 PureBallast는 해수는 물론 담수 및 기수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3세대 PureBallast는 UV 투과율이 최저 42%인 조건에서도 최대 유량으로 작동하므로 투명도가 낮은 물에도 적합한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앤더스 린드마크(Anders Lindmark) 알파라발 비즈니스센터 PureBallast 총괄 책임자는 “우리는 초기에 고객이 밸러스트수 규정을 확실히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라며 “PureBallast 3.1은 이 약속을 지켰을 뿐만 아니라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뛰어난 효율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밸러스트수시장은 교체(retrofit)시장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1,200여개 시스템을 판매하고 교체 형태로 300여개를 설치한 경험, 필요한 기술, 확장 가능한 생산 인프라를 보유한 알파라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