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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1,000만불 수출탑 수상

클린룸 핵심설비 국산화 이후 해외 진출

최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스마트 팩토리를 준공하며 주목받은 신성이엔지(대표 안윤수)가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환경 친화적인 신기술로 가치창조를 실현하는 기업비전으로 청정환경을 설계, 시공하는 신성이엔지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무역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신성이엔지는 국내 최초로 청정제조환경인 클린룸을 기술개발해 현재 국내외 초청정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화학, 태양광, 나노, 항공우주산업 등 다양한 산업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를 직접 눈으로 보고 측정할 수 있는 ‘미립자 가시화 시스템’을 개발해 미세먼지로 인한 공정불량 문제와 생산수율 저하까지 한 번에 해결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리튬이온 등 2차 전지 제조환경 조성을 위해 드라이룸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신성이엔지는 특허출원 등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개선과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한 결과 이번 ‘무역의 날’에서 1,000만불의 수출탑을 수상했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클린룸 핵심설비인 FFU(Fan Filter Unit)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시장에서 매출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중국 및 베트남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신성이엔지만의 경쟁력과 꾸준한 노력으로 중국 최대 LCD제조업체 Project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현재도 해외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