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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F, “한국, 중소기업분야 챔피언”

스마트공장 1만개 보급 높이 평가
4차산업혁명‧세계경제질서 논의


세계경제포럼(WEF)측이 한국에 일종의 명예대사인 ‘중소기업분야 챔피언’을 맡아 줄 것을 요청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47차 WEF는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을 주제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제조의 미래 이사회(Board of Stewards Meeting)’와 ‘세계경제지도자회의(Informal Gathering of World Economic Leaders)’에 참여해 4차 산업형명과 세계경제질서를 논의했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이사회에서 △과감한 규제개혁 △비교우위에 있는 R&D‧인력‧인프라 집중지원 △융합플랫폼 구축 등 3가지 주요과제를 제시해 공감을 얻었다.


또한 지도자회의에서 개도국 성장방향으로 △지역통합 및 무역자유화 확대 △국경 간 전자상거래 확산을 위한 다자간 국제규범 마련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개발‧확산 포용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WEF에서 각국은 한국을 4차 산업혁명 대응역랑 사례연구에 포함하기로 했으며 스마트공장 1만개 보급을 추진중인 한국이 ‘중소기업 분야 챔피언’을 맡아 국제적 연구와 논의를 주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주 장관은 미주개발은행(IDB) 루이스 모레노 총재와 만나 한국의 발전경험을 공유하고 친환경 에너지타운 등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논의하는 한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진리춘 총재 등과도 산업‧통상‧에너지분야 현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