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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고령자 가스안전 확보 나서

홍익표 의원·예스코와 주민과 나눔 행사 개최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지난 25일 홍익표 국회의원, 구자철 예스코 회장 등과 함께 서울 성동구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설 연휴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점검과 함께 안전기기 나눔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고령의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명절을 지내고 동절기를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돼 예스코가 기증한 가스레인지 46대를 비롯해 타이머콕 100대와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가스안전공사와 예스코 봉사단은 타이머 콕과 가스레인지 수혜 대상 가구를 방문해 설치하기로 했다.
 
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닫아주는 안전기기로, 자칫 깜박하기 쉬운 고령자 사고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실제 타이머 콕 보급 후 지난 5년간 고령자 가스사고는 5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안전공사는 2008년부터 타이머콕 무료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9만5,000가구에 타이머콕 보급을 완료했다. 올해도 지자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타이머콕 보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가스사고 예방과 소외계층의 안전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