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Low GWP 냉매 터보냉동기 공식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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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Low GWP 냉매 터보냉동기 공식 런칭

AquaEdge 19DV, AHR EXPO 출품…R1233zd(E) 적용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등록 2017-02-06

캐리어가 지난 1월31일부터 2월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HR EXPO에서 Low GWP냉매인 R1233zd(E)를 적용한 터보냉동기 ‘AquaEdge 19DV’를 공식 런칭했다.

향상된 압축기술과 Greenspeed 인텔리전스 가변속도제어기술이 적용돼 부분부하 효율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R1233zd(E)는 R123를 대체하는 냉매로 단일 성분, 불연성 A1, HFO냉매로 지난 2014년 Trane이 출시한 Series E CenTravac 수냉식 원심식 냉동기에 적용한 냉매이기도 하다.

AquaEdge 19DV는 AHRI 550/590-2015에 따라 전부하 시 최대 COP 7.0 이상을, IPLV로 11.8의 효율을 자랑한다.

신냉매에 최적화된 AquaEdge 19DV의 2단 압축기는 저속, 직접 구동방식의 백투백(back-to-back)설계가 적용됐다. 이는 내부동력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효율을 현저하게 개선해 냉각기에 있는 냉매를 윤활유로 사용하는 에너지절약형 세라믹 베어링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Greenspeed 인텔리전스와 2 단계의 각 입구 가이드 베인 적용으로 새로운 압축기가 결합해 안정된 냉동기 성능을 보장할 수 있다.

특히 Carrier의 최신 개발품인 ‘PIC5+지능형 컨트롤’과 라이프 사이클 데이터 관리시스템이 장착돼 AquaEdge 19DV를 사용하면 사용자가 칠러의 운영데이터를 쉽게 추적하고 분석할 수 있다. 제어시스템은 사용자의 빌딩자동화 시스템에도 연결할 수 있다.

PIC5+컨트롤을 사용하면 예기치 않은 정전이 발생한 경우에도 단 30초만에 신속한 재시작이 가능하며 ‘Carrier SMART Service’를 추가하면 원격진단, 장기간 성능 추이 분석, 고급 알림기능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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