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필 귀뚜라미범양 이사, 산업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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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필 귀뚜라미범양 이사, 산업부 장관 표창

대형 냉각탑 블록모듈화로 공조산업 발전 기여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등록 2017-03-10

한상필 귀뚜라미범양냉방 이사가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주)귀뚜라미범양냉방(대표 이영수, www.bac.co.kr)은 7일 고양시 일산서구 KINTEX에서 열린 ‘제14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7)’ 부대행사로 진행된 냉난방공조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한상필 이사가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상필 이사는 대용량 대형 냉각탑의 블록모듈(Block Module)화를 위해 소형 패키지(Package) 냉각탑 기술을 활용해 현존하는 패키지(Package) 냉각탑 중 가장 큰 용량의 냉각탑을 국내 최초 개발해 양산화를 성공했다. 이로써 반도체산업 등 하이테크(High Tech)부분에 접목해 국내 냉각탑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한 국내외 플랜트, 화공, 정유, 발전, 바이오산업 등 산업용 냉각탑 전 부분의 오랜 기술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의 관계자는 “Block 냉각탑은 하이테크 산업분야와 일반 플랜트, 화공, 정유, 발전 등 여러 분야에 탁월한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종래의 제한적인 기술적 한계를 뛰어 넘은 혁신 기술”이라며 “국가적 차원에서도 국내외 다양한 산업현장에 적용돼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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