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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히트펌프, 냉난방시장 선도한다

HARFKO 2017 참가…다양한 열원 HP 공개

대성산업 계열사인 대성히트펌프(주)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14회 한국 국제 냉난방공조전(HARFKO 2017)에 출품했다고 밝혔다. 

대성히트펌프는 R&D를 기반으로 개발한 지열히트펌프뿐만 아니라 공기열, 수열히트펌프를 시장에 공급,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열히트펌프의 경우 65℃를 안정적으로 출수해 시장에서 성능을 새롭게 평가받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히트펌프제조사인 BOSCH와 공동으로 수열 및 공기열 히트펌프를 2016년부터 공급하고 있으며 서울 청담동의 한 병원에 TEST BED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DURR와 손잡고 CO₂히트펌프도 보급에 나서고 있다. DURR의 CO₂히트펌프는 수열원으로 산업체등 고온수가 필요한 곳에 적절한 제품이며 95℃뿐만 아니라 동시에 3개의 온도가 다른 온수를 만들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매우 효율적이다.

대성히트펌프는 국책과제에도 적극 참여해 새로운 기술력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집단 주거시설의 고밀도 대용량 지열 시스템 실현을 위한 주주지열정(SCW) 기술개발’에 TEN을 포함한 5개 참여기관과 아파트 277세대에 지열을 이용해 냉난방을 공급키로 하고 천공 및 연구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향후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표준모델이 될 수 있어 기대가 매우 큰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발전소 온배수 특성분석을 통한 수열원 이용 기술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는 300RT 히트펌프를 이용 발전소에서 나오는 온배수를 활용, 발전소 인근 영농단지(시설원예단지)에 냉난방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현재 제주대학교, 중부화력발전소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40여년간 난방기술을 축적해온 경험을 가진 대성은 히트펌프를 이용한 냉난방이 이제는 충분한 기술과 기반이 구축됐다고 평가하고 이번 전시기간 중 BOSCH 및 DURR의 신제품 소개와 집단주거시설(아파트)에 적용할 개방형(SCW) 지열시스템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병행해 관심이 받았다. 

대성히트펌프의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 기술과 제품이 향후 대성히트펌프가 추구하는 방향으로 선택과 집중으로 냉난방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