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펌프포럼, AHPNW 정식가입 추진

더 뉴스

히트펌프포럼, AHPNW 정식가입 추진

아시아 히트펌프시장 확대 韓 대표기관 참여
8일 정기총회 개최…토론회 등 사업계획 확정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등록 2017-03-10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히트펌프산업포럼(공동의장 김민수·김완진)이 아시아의 히트펌프시장 확대와 친환경기기 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AHPNW(Asia Heat Pump & Thermal Storage Technologies Network) 정식 가입으로 한국 히트펌프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성장한다.

히트펌프산업포럼은 지난 8일 KINTEX 세미나실 305호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AHPNW 가입 안건 및 2016년도 업무보고, 결산 및 감사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히트펌프기관으로서 정식가입을 추진하는 AHPNW는 지난 2011년 일본을 중심으로 한국, 중국, 인도, 베트남 등 5개국이 지구온난화를 대처하기 위해 아시아의 히트펌프시장 확대와 친환경기기 보급을 위해 각국의 전문기관 및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현재 태국과 인도네시아가 추가로 가입해 총 7개국이 회원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1회 정기총회와 2회의 뉴스레터 발간 및 히트펌프 관련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 대표로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박사(히트펌프산업포럼 운영기획분과위원장)가 창립회원으로서 계속 참여하고 있었으며 장영수 국민대학교 교수는 국제냉동기구(IIR) 한국위원회 소속으로 참여하고 있었다.

AHPNW에 한국의 히트펌프산업을 대표해 히트펌프산업포럼이 참여함으로써 국제적 협력을 도모해 국내 히트펌프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정식 회원가입을 위한 포럼 정기총회를 통해 안건으로 상정, 회원들의 동의를 구했으며 원안대로 의결됐다.

히트펌프산업포럼은 세미나 및 히트펌프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회토론회 등을 개최키로 올해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강은철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더 뉴스

히트펌프포럼, AHPNW 정식가입 추진

아시아 히트펌프시장 확대 韓 대표기관 참여8일 정기총회 개최…토론회 등 사업계획 확정

많이 본 뉴스

아시아 히트펌프시장 확대 韓 대표기관 참여
8일 정기총회 개최…토론회 등 사업계획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