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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기공, 가스보일러 매출 1,000억원 목표

‘파트너스데이’ 통해 목표달성 결의식 진행

2015년 3월20일 ‘가스보일러사업 리스타트’를 선포했던 롯데기공(대표 김영순)이 가스보일러사업 연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고 목표달성 결의식을 개최해 주목받고 있다. 

롯데기공은 지난 21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김영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전국대리점 대표, 협력사, 롯기회 회장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롯데기공 가스보일러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대리점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적평가에 따른 포상과 올해 사업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영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가스보일러는 내수 240억원, 수출 340억원 등 58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라며 “불과 2~3년전만해도 200억원대에 머물렀던 매출이 크게 성장했으며 올해는 내수 400~450억원, 수출 600억원 달성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롯데기공은 가스보일러사업 매출 달성을 위해 인천 주안공장에 가스보일러 생산라인을 확충하고 있으며 품질보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가개선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김 대표는 “가스보일러부문 이노스타 1위, 소비자가 직접 뽑아준 소비자신뢰브랜드 1위로 선정, 저NOx보일러로 환경부 장관상 수상 등으로 매출 신장뿐만 아니라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경쟁사와 비교해 아직 갈길이 멀지만 가스보일러뿐만 아니라 가스레인지, 가스온수기 등 가스관련 제품이 내년 초에는 판매될 수 있도록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으로 가스보일러사업은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표정도 밝아졌다”라며 “롯데기공의 조직문화가 과거와 달리 완전히 바뀌었다”고 밝혔다.

과거 롯데기공의 가스보일러사업부는 청산대상이기도 했지만 김영순 대표가 부임한 이후 바뀐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그룹사 내 계열사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대리점 실적 평가를 통해 최고 대리점(챔피언상)으로 정진호 부경롯데 대표가 선정됐다. 400만원 상품권과 100만원 상당의 해외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뒤를 이어 MASTER상은 △김기국 광주남구롯데 대표 △조준형 구미롯데 대표 △김현준 서전주롯데 대표 등 3명이 선정돼 150만원 상품권과 100만원 상당의 해외 상품권을 받았다.

ACE상은 김준태 대전서구롯데 대표 등 5명, Passion상은 정인영 춘천롯데 대표 등 6명, Jump상은 박준영 북포항롯데 대표 등 2명이 선정돼 각각 백화점 상품권과 해외여행 상품권을 받았다. 

공로상은 김재완 제이에스에스탑 대표, 강정선 서해정밀 대표, 김기영 진성엔지니어링 대표, 이인재 리딩아이 대표 등 4명이 선정돼 2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받았다.

또한 20년, 10년, 신규 대리점에 대한 감사패와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