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지자체에 사회공언사업 후원금을 기부했다.

가스공사는 15일 대구시청에서 올해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기부금 36억원을 대구시에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 권영진 대구시장,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대구지역 사회공헌활동을 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해 기부금을 5억원 증액했다.

가스공사는 이와 함께 어버이날 맞이 봉사활동을 대구시 동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펼쳤다. 지난 12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복지관과 1:1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임직원들은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장난감도서관 조성, 희귀 난치성질병 중증어린이 지원 등 대구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쪽방촌 폭염 모니터링, 동절기 난방비 지원, 연료전지 및 가스기기 보급 등 에너지 복지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에 늘어난 고령인구를 위해 실버카트 보급, 가스 안전장치 설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지난 2014년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 이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대구시민 여러분이 필요로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대구시가 보다 행복하고 온정 넘치는 도시가 되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