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상반기 대학협력 연구과제를 공고했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에너지분야 연구활성화와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이번 협력연구과제를 진행한다. 공모분야는 지정공모 15건과 자유공모 최대 2건이 이뤄지며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연구는 1년간 이뤄지며 과제마다 연구비 5,000만원이 책정됐다.
지정공모는 △사회공헌활동이 공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LNG 발전 기저화의 필요성과 공적 전환을 위한 대안 연구 △신 기후체제(Post 2020)하에서 천연가스를 활용한 에너지신산업 확대방안 등 15건이다.
자유공모는 대학이나 학회에서 가스공사에 제안하는 과제로 △탐사·개발 △수송·저장 △공급 △안전·방재 △환경·신재생에너지 △기타·신기술 △기획·경영 등 7개 분야가 대상이다.
공모에 응하고자 하는 대학이나 학회는 행정부서에서 시행계획서를 취합해 일괄 공문발송 해야 한다. 다만 공문발송이 늦더라도 신청기간 내에 메일(limsc@kogas.or.kr)로 서류를 미리 제출한 경우는 인정된다. 시행계획서는 가스공사 홈페이지(www.kogas.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협력연구과제는 6월초 발표회 형식으로 이뤄지는 시행계획서 평가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가스공사 기술기획팀(053-670-0456)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