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 7~8일 이틀간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서부발전,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반부패·청렴활동 교류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제2차 협력사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8월 1차 회의에 이어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반부패·청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반부패·청렴활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사업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각 기관별 실무자가 다양한 간접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에너지공단은 반부패·청렴 문화 확립을 위해 2013년 에너지공단, 서부발전, 석유관리원, 전기안전공사 등 4개 기관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관들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현재는 6개 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실무자회의를 통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임명배 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공공기관의 반부패·청렴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개최된 이번 실무자 업무회의가 협력사 6개 기관 모두에게 보다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관간 교류협력의 지속적 확대를 통해 반부패·청렴 콘텐츠 및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고 협력기관의 우수한 사례 및 정책은 적극 도입, 국민들에게 더욱더 신뢰받는 청렴한 에너지공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