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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도약한다

2016년 사업비 28억3,200만원 확보…전국 1위

충청남도가 2016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비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283,2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정부 전체사업비 212억원의 13.4%에 달하는 규모로 충남도가 지난해 확보한 국비 확보액의 1.8배에 이르는 수치다.

 

이로써 충남도는 내년 국비 283,200만원, 지방비 283,200만원 등 총 566,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은 에너지 수급안정 및 에너지 이용합리화를 위해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것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이산화탄소 배출 등을 절감하는 것이 목표다.

 

내년에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은 공공청사 및 사회복지시설 대상 신재생에너지원 설치 사업 27, 공립학교 대상 신재생에너지원 설치 사업 25건 등 총 52개 사업이다.

 

이 가운데 공공청사 및 사회복지시설 대상 사업은 도 내수면개발시험장에 태양열 306.9㎡ △공주시 자연휴양림에 태양광발전시설 25㎾ △논산시 공공하수처리장에 태양광발전시설 10027곳에 국비와 지방비 15600만원씩, 301,200만원을 들여 태양광 626, 태양열 306.9, 지열 352.8규모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한다.

 

공립학교 대상 신재생에너지원 설치 사업은 내년부터 새로 추진되는 것으로 도내 초··고교 25곳이 사업을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도내 25곳의 공립학교 옥상에는 학교별로 20~60급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되며 국비 132,600만원, 도비 132,600만원 등 총 265,200만원이 투입된다.

 

충남도의 관계자는 내년 도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지역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융·복합지원 사업, 태양열시스템 및 건조기 보급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